- 📬 열매레터 치디 드림 -

멋진 네일아티스트로 성장한 효진님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네일아트를 통해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기쁨을 주는 게 참 좋아요."

최근 더나은네일 인턴 효진(가명) 님의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효진님은 2024년 8월부터 10개월에 걸친 인턴 과정을 멋지게 수료했습니다. 효진님은 원래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네일아트를 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섬세해지고, 한순간도 대충 넘어간 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걸 천직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의 온기를 지켜주는 의사가 될 거예요!"

열매나눔재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지원사업 ‘꿈트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꿈트리 1기로 선정된 정현(가명)이를 만나 소아 흉부외과 의사의 꿈을 위해 뜨겁게 공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Q. 의사라는 꿈은 어떤 계기로 생겼나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가 암 투병을 하셨어요. 엄마를 걱정하는 저에게 의사 선생님이 막대사탕을 건네주며 다정하게 달래주셨는데 큰 위로와 응원이 됐어요. 그리고 영화 ‘울지마 톤즈’를 보면서 선한 영향력의 힘을 배웠어요. 저도 그렇게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좋은 의사가 되기로 다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