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년만의 열대야 기록을 갈아치운 역대급 여름도 서서히 끝이 보이는듯 합니다. 이번 여름이 유독 길게 느껴지긴 했지만, 벌써 올해가 4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님은 올해 상반기 어떻게 보내셨어요? 저는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작년 연말에 세운 나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분주히 살아왔습니다.
제가 속한 열매나눔재단도 바쁜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 이웃에게 자립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을까 고민해왔습니다. 또 저는 재단의 '입'으로서 후원자님에게 그리고 재단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재단의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담은 재단의 여름호 소식지가 발간되었는데요. 재단의 모든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었지만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골라 골라 담았습니다. 님이 재단 소식지를 읽으며 막바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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