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나눔의 씨앗을 뿌리는 후원자님의 이야기를 듣고 선한 영향력을 알리기 위해 씨앗가게 후원자님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2022년도부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솔언어청각연구소의 장재진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평소 언어청각연구소를 접할 기회가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어떻게 연구소를 운영하시게 됐는지 궁금해요.
👩지금은 대학생인 저희 아이가 어렸을 때 언어 발달이 느려서 자연스럽게 언어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언어치료사로 일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연구소를 개업한지 4년이 되었네요.
🍊4년 간 연구소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세요?
👩청각장애는 보통 태어나자마자 알게돼요. 때문에 4~5개월의 갓난아기들도 치료를 오는데 그때 치료했던 아이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가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이에요.
🍊열매나눔재단 씨앗가게에 참여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연구소를 운영하다보니 많은 아이들을 만나는데, 그 중 상황이 여의치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어요. 그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아동·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곳에 후원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후원을 결심했습니다.
장재진 후원자님은 ‘나로 인해 한 명이라도 씨앗가게에 동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인터뷰를 응하셨다고 합니다. 장재진 후원자님과 같은 ‘씨앗가게’ 후원자분들이 함께해 주시기에 우리 아이들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하고 돌봄의 손길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