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열매레터도 3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올해가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2025년 트렌드 중 하나인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는 저에겐 변화는 더욱 진하게 와닿는데요. 변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올해의 끝을 앞두고 생각해 본 2024년의 변화는 긍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님은 올해 어떤 변화를 겪으셨나요? 님이 겪은 변화도 긍정적이었기를, 그리고 앞으로 겪을 변화도 성장의 시작이기를 바라겠습니다.
재단에도 변화의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건강한 식사를 하는 아이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한부모여성가장과 북한이탈주민까지. 우리 이웃이 변화하는 모습은 재단에게 가장 소중한 이야기이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늘 뉴스레터는 변화의 이야기들로 준비했습니다. 재단이 들려드리고 싶은 변화의 이야기를 님도 좋아하시길 바라봅니다.
- 📬 열매레터 마루 드림 -
“이제는 저를 도와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든든함을 느낍니다”
재단은 지난 5월, 자립준비청년이 생계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 여성 대학생을 위한 교육 기회 프로그램 ‘메리 투모로우’를 시작했습니다.
메리 투모로우에 참여한 이후 ‘도와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든든함을 느낀다고 전한 주민지 님. 내 힘으로 만든 내일의 이야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