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더나은네일에 새로운 인턴 선생님들이 오셨는데요. 2주간의 기본 교육을 마치고 작은 것 하나라도 배우겠다는 신입생의 마음으로, 네일숍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있는 은주님을 만났습니다.
🍊은주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은주입니다. 저는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네일 일을 꿈꿨습니다. 작은 손톱에 하는 것이지만 하루 종일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네일아트를 직업으로 삼고 싶었어요. 그러나 두 아이를 돌보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급하다 보니 하고 싶었던 일보다는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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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출근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아이들을 혼자 키운다는 것이 경제적인 부담도 크지만 혼자서 모든 걸 혼자 해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이전에는 마음과 달리 아이들에게 자주 화를 냈었어요. 그런데 제가 더나은네일에 출근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성격도 밝아지니 아이들도 덩달아 밝아졌어요. 저의 변화가 가정의 변화를 만든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