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어떻게 보내셨어요? 보고 싶었던 유튜브나 드라마를 정주행 하셨나요? 저마다의 방법으로 짧은 연휴를 알차게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이번 연휴에 하루 동안 '디지털 디톡스'를 해봤습니다. 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활동을 통해 피로한 심신을 회복하는 방법인데요. 저는 SNS 과사용자로서 숏폼에 중독되어 '읽는 것'보다는 '보는 것'에 치중된 삶을 살다 보니 어느새 모든 것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워질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진 스스로를 뼈저리게 느끼며 시작한 디지털 디톡스는 생각보다 할 만했습니다. 휴대폰을 아예 다른 곳에 두고 생활하니 이런저런 연락에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오히려 가족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심심함에 평소 안 읽던 책도 집어 들어 오랜만에 책에 빠지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하루였지만 눈도 개운해진 듯하고요. 즉각적으로 보상이 주어지는 자극도 좋지만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제 삶의 순간이 더 다채로워진 듯했습니다. 님도 하루만이라도 '디지털 디톡스' 시도해 보시는 것 어떠세요? 그 기간 동안 열매의 따끈따끈한 소식지를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할게요!
-📬 열매레터 마루 드림-
열매나눔재단 소식지 30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소식지에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열매나눔재단과 같이 희년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조직들과 연대와 협력을 약속한 이야기, 11년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고 응원한 이야기, ‘한부모여성가장 창업지원’을 통해 5년 만에 대출금을 상환한 어머니의 소식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