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특화된 미용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기술만 있다면 창업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준비하다 보니 알아야 할 것도, 익혀야 할 것도 많더라고요. 특히 멘토링을 받다 보니 제가 창업하려고 하는 분야는 SNS 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SNS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찾아보고 공부해야겠어요" 40대에 미용학과에 입학해 아들 나이의 동기들과 같이 졸업하고 미용사로 일하다가 50세에 창업준비학교를 찾아온 어머님의 이야기입니다. 아들 둘을 혼자 키워야 하는 현실 앞에 나이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고 본인은 지금도 계속 도전하는 과정에 있다고 자신감이 넘치는 분이었어요. 창업도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창업준비학교에 참여하면서 겸손해지게 되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얼마 뒤 어머님은 올해 조금 더 준비해서 창업은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연락하셨다고 해요. 이래서 ‘열매맘 창업준비학교’가 준비 상황을 직시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어머님들 사이에 점점 입소문이 나고 있나 봅니다. 올해 열매맘 창업준비학교, 도대체 어땠길래 용기백배였던 어머님이 좀 더 준비하고 오겠다고 하셨는지 한번 보시겠어요?